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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여름철에 실내 적정 습도가 몇 퍼센트가 적당한지 알고 계시나요? 보통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비가 오는 바깥보다 집 안이 꿉꿉하고 눅눅하여 좋지 못한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집안 곳곳 찾아온 곰팡이들로 인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서 여름철 적정 습도라 할 수 있는 50퍼센트에서 60퍼센트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공간별 습기 제거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곧 시작될 장마철 습기는 어떤 식으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숯
먼저 예로부터 가습기 대용으로 많이 사용이 되어 왔던 숯의 경우에는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 제습의 효능 또한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숯의 경우에는 미세하게 구멍으로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숯의 표면을 자세하게 보면 송송 구멍이 작게 나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는 표면이 탄소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숯을 습기가 많은 곳에 두게 된다면 다른 원소가 쉽게 달라붙는 탄소의 특징을 살려 수분을 적절하게 내뱉고 흡수시켜 조절해 줍니다. 이는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에 특히나 효능이 있으며 비가 안 오는 날에는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신문지
다음은 신문지를 활용하여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입니다. 신문지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습기제거제 중 하나입니다.
신문지를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온 집안에 튀지 않도록 깔아 두거나 이사를 할 때 완충제 대신 쓰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신문지는 이러한 방법들 뿐만이 아니라 습기를 제거하는 것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신문지를 옷장이나 서랍에 깔아 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옷장부터 다양한 서랍장에 신문지를 깔고 난 다음 옷이나 물건을 두게 된다면 습기를 신문지가 빨아들이기 때문에 습도에 특히나 민감한 원단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발 속에 신문지를 깔게 되면 땀냄새를 흡수하여 발 냄새를 줄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습도가 높으면서 그냥 덥기만 한 날씨보다 꿉꿉하고 냄새도 심하게 난다면 신문지를 신발에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빨래 널 때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널어주면 통풍이 잘 되어 빨래가 빨리 마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굵은소금
굵은소금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굵은소금을 사용해서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방 곳곳이나 방안 곳곳 굵은소금을 천으로 싸서 넣어두면 습기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잘 말리게 된다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반영구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굵은소금만을 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 소금의 경우에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소금을 산다면 꼭 굵은소금을 구매하여서 습기를 사라지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방부제
김을 먹으려고 뜯으면 하나씩 들어가 있는 실리카겔리라고 알려져 있는 방부제가 있습니다. 이 방부제는 어차피 먹지도 못하는 거 바로 버려버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제는 버리지 마시고 습기제거에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리카겔의 경우에는 습도를 유지하는 것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심지어 악취를 제거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진드기가 생기는 것도 억제를 하여 굉장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책장의 사이사이에 두어 책이 부식되는 것을 막거나 진드기가 나타나는 것을 억제하는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많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햇볕에 말리거나 포장을 싹 벗겨서 그릇에 넣고 이에 전자레인지를 활용하여 30초 정도만 돌려서 말려주시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테니 다양한 방법들로 원하는 효과를 보시고 습기 없는 장마철 보내시기 바랍니다.